헤어디자이너, 호주 진출 고려할 만
헤어케어 꾸준한 성장세...제품·서비스·인력 진출 유망 호주 헤어드레싱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헤어 제품·서비스·인력의 호주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헤어드레싱 프랜차이즈 산업 연간 총 매출이 2015년과 2016년 기준으로 3억4320만 호주달러(약 2천884억 5천960만원)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 동안 연평균 1.4%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2% 성장이 예상돼 그 규모는 3억6480만 호주달러(약 3천66억 1천440만원)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 고객은 45세~64세 여성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주 역시 헤어 미용 사업에 있어서 생활의 일부로서 헤어 관리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2016년 호주 헤어드레싱 산업의 최대 고객은 45세에서 64세 사이의 여성들로 시장의 34%를 점유하고 있다. 25세에서 44세까지 여성들이 다음으로 높은 소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금전적·시간적 여유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남성